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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가까운 공직생활 여한은 없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 여한은 없다"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12.15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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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농업기술원장 15일자로 명예퇴직

"이번 일은 소신을 갖고 추진한 일,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에 여한은 없다"

김영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이 15일자로 명예퇴직했다.

김 원장은 15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명예퇴직에 따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영문 농업기술원장은 1968년 농촌지도원보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딘 이래 38년간 농업지도분야에 재직하면서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감귤품종개발 등 농업기술의 발전과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농업기술 보금 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05년 8월부터는 제주도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농업기술의 개발과 보급에 주력했다.

김영문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지도관이면서 감귤과장과 농수축산국장 등을 지냈으며 퇴직과 함께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가족은 부인 고영애씨와 2남.

한편 김 원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후 과학기술영농단지 부지를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으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하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최종 부결 처리됨에 따라 사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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