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25까지 주민·이해관계자 등 의견 들어
제주시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개발사업의 사업인정과 관련해 주민, 이해 관계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11월11일부터 25일까지 주민열람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람장소는 제주시청 도시재생과, 아라동주민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첨단사업처 등 3군데이다.
제출된 의견은 열람기간이 끝난 뒤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보낼 계획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개발사업은 JDC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도에 준공된 1단지 동쪽인 제주시 월평동 24번지 일대 84만 8163㎡(26만평)의 터에 2019년까지 104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단지 개발사업은 기업 집적화를 통한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과 같은 창조형 지식산업을 유치하고 지역안 지식 생태계 경쟁력과 지식산업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CT(문화콘텐츠기술), ET(환경공학기술) 관련 기업과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개발(R&D) 시설을 갖추는 기업을 유치해 제1첨단과학기술단지와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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