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김장철에 대비해 오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식품위생감시반 2개 반 4명을 투입,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김치류, 고춧가루, 고추맛가루, 젓갈류 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과거 위반이력과 3년 동안 지도점검 미실시 업체 중심으로 20곳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사용원료와 보관관리의 적정성 여부 △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제조에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여부 △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식품 기본안전수칙을 중심으로 한다.
김익수 위생관리과장은 “김장철에 무표시 제품, 부적합 원재료 사용 등 위해우려가 있는 식품을 발견 즉시 국번없이 1399나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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