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민원실 임영근 민원담당이 14일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임 민원담당은 26년 공직기간 동안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적십자봉사원으로 4000시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 민원담당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종합민원실의 새로운 이미지 확산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평소 청렴.검소한 사생활이 다른 공무원들의 귀감이 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임 민원담당은 1997년 구좌읍 기술자원봉사대를 처음으로 창안 운영했으며 구좌읍 기술자원봉사대는 올해 국무총리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임영근 민원담당에게는 정부포상과 더불어 특진, 부부동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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