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산분야 신지식인에 제주의 박진우씨(서귀포시 성산읍)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수산분야 신지식인은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과정을 정보화해 사회적으로 공유한 자를 선발토록 하고 있다.
올해 신지식인은 9-10월 1차심사, 11월 최종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12명이 선정됐는데, 제주에서는 박진우씨가 선정돼 12월11일 신지식인 인증서 및 우수자 장관표창을 받았다.
박진우씨는 2003년 고부가가치 품종인 강담돔에 대한 연구에 착수, 2006년 부화기술 및 종묘 생산기술, 가두리 양성기술을 개발해 양식품종 다양화에 기여했다.
또 넙치양식의 포화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어장 개척 차원엣ㅓ 호주 브리즈번시에 순환여과식 시스템을 적용한 넙치양식 산업화에 앞장섰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