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 인근 경마장을 지나는 렌터카가 단독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다쳤다.
11일 오후 2시 15분경 애월읍 평화로 경마장 인근 도로상에서 운행 중이던 렌터카 차량이 단독으로 전복돼 경상자 3명이 발생했다.
사고 난 차량에 탑승 중이던 말레이시아 국적 가족여행객 L 모씨(59,남, 말레이시아) 등 3명은 찰과상과 우측쇄골 부위 발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어 오후 6시 39분께 번영도상 봉개 쓰레기 매립장 앞 교차로서 승용차와 SUV차량이 부딪히며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SUV차량 운전자 김 모씨(70,남)와 동승자 2명이 가슴 및 전신 통증 등의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에 있다.
한편 경찰은 이 날 발생한 다수인명 교통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경위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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