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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리 시인, 시집「절물 휴양림」발간
이청리 시인, 시집「절물 휴양림」발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0.1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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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리 시인

제주에 옮겨와 살며 15년차 제주인이 된 이청리 시인이 최근 절물자연휴양림을 소재로 한 시집 「절물휴양림」을 발간했다.

시집엔 절물샘물, 삼나무숲길, 절물휴양림 등 시 70편을 담고 있다.

평소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즐겨 찾는 이 시인은 평소 숲에서 느꼈던 영감을 통해 절물 휴양림 시집을 펴냈다.

이 시인은 그 동안 제주 풍광과 삶의 역사에 사려 깊은 관심으로 제주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용눈이오름」「다랑쉬오름」「제주돌담만리」등 제주와 관련된 시집을 23권을 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완도 출생인 이 시인은 1978년 '별들의 위대한 선물'로 문단에 데뷔, 1990년 제1회 '윤상원 문학상'을, 1996년 「문학과 의식」신인상을 받았다.

특히 2000년에 발표한 역사여행 동화집 「가마솥」은 지금까지도 아이들 권장도서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활발한 그림활동을 함께하면서 2016년 8월 제12회 국제종합예술대전 서양화부문 금상을 받아 시인겸 서양화가로 알려져 있다.

이창흡 제주절물생태관리소장은“방문자센터와 목공예실 등에 「절물휴양림」시집을 비치해 숲속 명상과 휴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빌려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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