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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 “경제상항 여전히 낙관적으로 봐”
제주지역 소비자, “경제상항 여전히 낙관적으로 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0.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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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제주본부, 9월중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2016년 9월중 제주지역 소비자들은 경제상황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장한철)은 9월30일 발표한 ‘9월중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9월중 제주지역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3으로 전달보다 0.7p 높아졌다.

소비자심리지수(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이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가정의 재정상황에 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6)와 생활형편전망CSI(102)는 전월대비 각각 2p, 1p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102)는 전달보다 2p 올랐지만 소비지출전망CSI(109)는 전월대비 1p 떨어졌다.

기계의 경제상황에 관한 인식을 보이는 현재경기판단CSI(80)는 전달보다 2p 떨어졌지만 향후경기전망CSI(88)는 전달과 같게 나타났다.

취업기회전망CSI(89)와 금리수준전망CSI(107)는 전달보다 각각 1p, 9p 높아졌다.

현재가계저축CSI(92)는 전달보다 1p 떨어졌지만 가계저축전망CSI(95)는 전달과 같다.

현재가계부채CSI(102)도 전달보다 2p 떨어졌지만면 가계부채전망CSI(100)는 전달과 마찬가지로 분석됐다.

물가수준전망CSI(130)는 전달과 같지만 주택가격전망CSI(115)는 전달보다 4p 떨어졌고, 임금수준전망CSI(117)는 전월대비 1p 높아졌다.

2016년 9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5.3으로 전국(101.7)보다 3.6p 높았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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