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교육주체로서 학부모 의견도 반영돼야”
“교육주체로서 학부모 의견도 반영돼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10.02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학부모회장 연합회 출범…초대 회장에 김희근씨
초·중·고교 등 3개 지회 두고 활동…자문위원단도 구성
지난 30일 출범한 제주도학부모회장 연합회. ©미디어제주
김희근 초대 연합회장. ©미디어제주

제주도내 학부모들의 모임인 ‘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장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만들어졌다.

연합회는 지난 30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김희근 삼양초 학부모회장을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연합회는 초·중·고교 학부모 회장의 연합단체로,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참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희근 초대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주체로서 학부모들의 의견이 교육에 반영돼야 한다. 학부모들의 다양한 참여방법을 찾고, 학교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교육부, 홍보부, 총무부 등을 두며 초등·중등·고등 등 3개 지회를 두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창립대회엔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강성균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도의회 김동욱·부공남·안창남·유진의 의원, 강동우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성철 국민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제주도학부모회장 연합회 임원과 자문위원단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다음은 자문위원 및 연합회 임원 명단

▲자문위원 △강승주 전 제주사대부중 교장 △채칠성 제주중앙고 교장 △최철영 제주한라대 교수 △고창후 변호사 △문성규 제주도위생단체연합회장 △한남석 제주미래컨벤션 대표 △이기창 ㈜빙그레제주 대표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

▲학부모회장연합회 임원 △부회장=강동일(영주고 학부모 회장) 조순이(오현중〃) 김연수(백록초〃) △사무처장=강미양(제주중앙고〃) △중등지회 사무국장=양명옥(제주동여자중〃) △초등지회 사무국장=황인화(아라초〃) △이사=양일심(남녕고〃) 고연주(제주동중〃) 한현정(오름중〃) 허영실(제주서중〃) 홍유경(노형중〃) 김연실(제주중앙중〃) 이대숙(제주일중〃) 좌은숙(제주여중〃) 김선화(도련초〃) 문영혜(삼화초〃) 김훈생(동화초〃) 오해선(화북초〃) 김태정(신광초〃) 신점순(신제주초〃) 정은열(월랑초〃) 강미선(제주중앙초〃) 현혜경(광양초〃) 오경미(오라초〃) 권경희(한천초〃) 양인옥(봉개초〃) △감사=현인숙(전 제주일중 학부모 회장) 김인삼(김인삼세무사)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