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찾아가는 수질검사실’ 무료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아파트, 공동주택 등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직접 검사하는 ‘찾아가는 수질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7일 서귀포시 주공5단지 내에서 사용하는 수돗물 수질을 검사한 결과, 98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수질검사 항목은 현장에서 직접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등 5개 항목을 검사하고, 1차 항목 기준이 초과할 경우, 일반세균, 대장균군, 아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11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연중 무료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 검사를 실시한다. 희망 가구는 상하수도본부로 전화(☎064-750-7867)하거나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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