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6일 오후 제주도의 새해 예산안 중 소관부서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계수조정을 거쳐 세출부분에서 총 6억1700만원을 삭감하고, 이를 지하수관련 사업 등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특장차 구입비 지원 9400만원 전액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상 시상 2700만원 전액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소음대책 사업비 지원 1억원 중 5000만원 ▲낙후지역 균형발전사업 추진 3억원 중 2억원 등이다.
환경도시위는 삭감된 예산으로 ▲지하수 해수침투 감시 관측망 구축 2억원 ▲지하수 인공함양 연구정 설치 1억원 ▲지하수위 자동관측 시스템 구입 1억원 등에 각각 증액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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