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재 제주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고 곳곳에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오전 10ㅅ 12분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제재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제재소 외부 야적장에 적재 돼있는 가공 삼나무 자재에 불이 났으며, 심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어 오후 12시 57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소방당국에 의해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오후 1시 33분경 서귀포시 동홍동 동홍주공아파트에 자살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화재 발생 19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으며, 현재 자세한 화재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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