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근로자 건강증진 위해 협력체계 구축
제주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18일 제주금연지원센터에서 근로자의 금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도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개소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 및 관리를 위하여 설치·운영하는 기관이다. 한라병원에서 위탁 운영하여 지역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예방상담 △근골격계질환예방상담 △직무스트레스예방상담 △작업환경상담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비스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5인 이상 50인 미만 도매업, 숙박 및 음식점에 대해서도 안전·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근로자건강센터(064-752-8961)로 문의하면 된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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