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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의 저녁을 걸어보아요”
“제주시 원도심의 저녁을 걸어보아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8.0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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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원도심 달빛올레’ 프로그램 12~13일 운영

사단법인 제주올레(www.jejuolle.org, 이사장 서명숙)가 달빛 따라 원도심 골목골목 누비며 신나게 놀아보는 ‘원도심 달빛올레’ 프로그램을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운영한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가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협력하며, 카카오의 모바일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Makers with kakao)’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원도심 달빛올레’는 원도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간세라운지를 출발해 동문재래시장, 남수각 벽화마을, 관덕정 등을 순회하는 3.7㎞의 코스로 구성됐다.

원도심 달빛올레는 걷기뿐 아니라 제주어로 대화하기, 제주식 윷놀이인 ‘넉둥배기’ 체험, OX퀴즈 등이 진행된다.

여행자와 지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모바일 카카오톡 ‘메이커스’에 마련된 ‘제주를 사랑합니다’ 코너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대 2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회당 1인 3만원이다. 참가비엔 해설비, 체험비, 기념품, 간단한 식음료 등이 포함돼 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시범운영을 통해 한국어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참가자들의 평가를 받아 이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인용 원도심 달빛올레로 확장할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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