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서 조업 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항해가 불가능 해 표류 중인 선박이 제주해경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 57분경 추자도 남서쪽 약 15㎞ 해상서 선장 박씨(53남)가 조업 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항해가 불가능 하다고 판단해, 제주 해경에 구조요청 했다.
제주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으로 현장에 출동, 승조원 전원을 구조하고 20일 오전 6시 20분경 표류 중인 선박을 추자도 안전지대까지 예인했다.
한편 배에 승선 중이던 선장 박씨를 비롯한 승조원 6명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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