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민센터, ‘도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 사업 추진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제대로 된 의료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무료 진료 사업이 실시 된다.
제주이주민센터(센터장 이소영)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공동 주관해 7월 31일 제주이주민센터에서 ‘도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외국인근로자(외국인선원, 미등록 외국인), 이주여성,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의 건강권 보호와 질병 예방의 조기발견을 위해 추진됐다.
진료과목은 치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정형외과, 피부/비뇨기과, 소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 등이 이뤄진다.
무료진료는 7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뤄지며, 신청기간은 14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센터 팩스(☎711-0243)나 이메일(fwcj1141@hanam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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