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중소기업 7개소 신청으로 가족친화경영 관심 증가
제주도내에는 관심이 미비했던 가족친화인증 제도 신청에서 올해 연장 3곳을 비롯해 11개의 기업이 신규로 신청해 총 15개 기관의 신청접수를 완료했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2016년도 가족친화인증 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15개 기업 및 기관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신청이 7개소로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가족친화 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2008년 가족친화인증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후 제주의 가족친화인증 기관수가 타 지역에 비해 낮아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었다.
이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하반기부터 제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및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홍보를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실천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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