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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2년, 학부모 10명 중 6명 ‘긍정’
이석문 교육감 2년, 학부모 10명 중 6명 ‘긍정’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7.06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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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도내 학부모 991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수업료 지원을 가장 잘했다고 응답

이석문 교육감이 제주교육을 이끈지 2년. 과연 제주도내 학부모들은 이석문 교육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석문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학부모 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60%를 넘는 것으로 나왔다.

‘매우 잘한다’는 응답이 15.9%, ‘잘한다’는 비율은 48.2%였다. 이들 비율을 합할 경우 잘한다는 비율은 64.1%가 된다.

그렇다면 어떤 점을 잘한다고 꼽았을까. 1순위 응답 결과 체험학습비와 수학여행비, 고등학교 수업료 지원 등이 41.2%로 가장 높았다.

또한 중·고등학교 아침 등교시간 조정이 32.2%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이석문 교육감이 남은 2년간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로는 △학생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만들기(16.2%) △학교폭력·학업중단학생 감소 대책 추진(16.0%) △학생들의 의사소통·협업능력·창의력 신장(15.7%) 등을 지적했다.

한편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는 8일 공개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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