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5일 국회 산업자원통상자원위원장을 만나 제주현안 해결을 위한 상임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국회를 찾아 국민의당 소속인 장병완 산자위원장과 면담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예선 지원을 건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사용 기술개발은 아직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에 있다”면서 “전기차 보급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에서 이 기술개발도 선점, 전기차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게끔 도와달라”고 했다.

원 지사는 또한 ‘제주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종합비즈니스센터는 2014년부터 건립이 추진돼왔으며, 내년도에 건립을 마칠 계획이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만난 데 이어, 지난 4일엔 더민주 소속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을 각각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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