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해수욕장에 있는 음수대 수돗물의 수질이 마시기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도내 지정 1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21일까지 음수대의 수돗물을 채취, 수질검사를 시행했다.

수질검사 항목은 일반세균, 염소이온, 잔류염소 및 총대장균군 등 모두 10개로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이 나왔다.

수자원본부는 또한 오는 8월 해수욕장이 폐장될 때까지 음수대 수돗물을 매월 2차례 검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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