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관 협력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
제주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점검결과 시설 51곳을 현장 조치했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52곳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은 교량 보도부 파손, 건축물 출입구 유도 안내등 고장, 항만 방파제 사석 유실, 레저스포츠시설 안전시설 설치, 어린이놀이기구 발판 파손 등이 나타났고 일부는 조치를 끝냈다.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막아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시는 지난 2월15일부터 75일 동안 시설물·건축물·공작물·운송수단 등 7개 분야 3125곳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했다.
주요 점검분야는 건축물 손상, 균열 위험여부와 안전관련 시설장비등의 설치, 보유 등 구조적인 분야와 안전교육 훈련 계획수립과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단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관리주체자 자체점검과 안전관리자문단, 대한산업안전협회,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공무원 157명, 민간인 1414명 모두 1571명이 참여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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