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송상조 박사, ‘탐라문화상 문화예술부문’ 시상금 기탁
송상조 박사, ‘탐라문화상 문화예술부문’ 시상금 기탁
  • 김성율 시민기자
  • 승인 2016.04.25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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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조(74, 문학박사, 사)제주어보존회 고문) 박사는 4월 22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시상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송상조 박사가 지난 4월 10일 (재)고·양·부삼성사재단의 제22회 탐라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송상조 박사는 수십년간 제주어를 연구하여 제주어를 살려내고 제주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노력한 공로로 탐라문화상 문화예술부문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상조 박사는 “수상의 영예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어 시상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어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제주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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