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방도에서 교통사고 잦은 3곳에 대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 선정은 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최근 1년 동안 인명피해 교통사고 3건 이상 발생된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라도로관리사업소는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구좌읍 월정리 만장굴입구 동쪽 3가 교차로, 남원읍 위미2리 상원동 4가 교차로, 안덕면 서광리 덕수1 교차로 등 3곳에 4월 중 공사를 착수, 8월중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 3곳에서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구좌읍 월정리 만장굴 입구 동쪽 교차로 4건, 남원읍 위미2리 상원동 교차로 14건, 안덕면 서광리 덕수1 교차로 5건 등 모두 23건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지역 교통안전시설, 교통운영체계 등 전반적인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소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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