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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도당 “제주 위해 일 할 기회 한번만” 호소
새누리당 제주도당 “제주 위해 일 할 기회 한번만” 호소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4.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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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호소문 통해 “야당 12년 한계 딛고 제주 미래 살리는 선거” 약속
 

새누리당 제주도당 제주도민 승리위원회(선거대책위)가 “새누리당에도 제주를 위해 제대로 일할 기회를 한 번만 달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새누리당은 12일 호소문을 통해 “지난 세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제주는 기로에 서 있다. 도약과 후퇴, 생존이 걸린 갈림길에서 치러지는 4·13 총선은 제주의 명운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집권여당 국회의원 한 사람 없는 야당 12년의 한계를 도민들은 잘 알고 있다. 도민들에게 약속한 무엇 하나 공감되게 해결된 것은 없다”면서 “선거운동기간 동안 자질과 역량의 검증은 뒷전이고, 상대후보 깎아내리기식 선거전략은 결코 승리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새누리당은 4·13 총선은 제주를 살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이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대통합의 전환점을 놓겠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도민의 뜻을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는 후보들이며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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