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국내외 최정상 셰프 한자리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국내외 최정상 셰프 한자리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4.11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12일~14일 최정상 셰프 18명, 제주도 청정 식재료로 요리 향연
 

해외 유명 셰프 군단과 국내 최정상 셰프들이 제주도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 축제가 열린다.

아시아 최초로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리는 ‘2016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국내외 최정상 셰프 18명이 대거 참여해 제주도 전역에서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대중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하와이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창립자인 유로-아시안 요리의 대가 로이 야마구치와 알란 웡을 비롯해 미슐랭 2스타 셰프 조시아 시트린, 유명 일본 셰프 마사하루 모리모토, 요식업계 최고 권위상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등을 수상한 토드 잉글리쉬 등 해외 유명 셰프들이 총집결한다.

또한 일본 유명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안효주 셰프, 제주도 향토음식명인 1호 김지순 명인, 류니끄의 류태환 셰프, 비스테까의 김형규 셰프, 아루요의 김승민 셰프, 에드워드 권셰프, 이찬오 셰프, 디저트 카페 소나의 성현아 셰프까지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제주의 청정식재료를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모든 행사에는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 수 십명이 요리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전세계 셰프들을 보조하는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한편 본격적인 축제 시작을 앞두고 5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주고메위크'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고 특별메뉴나 할인메뉴를 제공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인 12일부터 14일은 제주 전역에서 야외가든디너, 요리시연, 제주향토음식 무료시식회 및 갈라디너 등 다채로운 형식의 행사가 열리며 수익금은 조리업계 인재육성 장학금 및 미식관광산업 발전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