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운영하는 JDC 지정 면세점이 ‘2016년 JDC 주니어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도 내 특성화고 3학년 학생 100명에게 진로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월과 5월 2회에 걸쳐 주1회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맞춤형 그룹 코칭 및 나의 Dream Map 만들기, 직업 및 가치관 탐색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본 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7월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JDC가 운영하는 청년 취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JDC 고용 디딤돌 과정’에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무교육 등 전문화된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또한 고용디딤돌 과정 수료 후 JDC 지정 면세점 입점 협력사에 취업이 연계 되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방인성 JDC 영업관리 단장은 “JDC 지정 면세점만의 전문화 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핵심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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