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서귀포시부터 3개 선거구 지원 유세 예정
제주 지역 총선 구도가 막판 초박빙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제주 지원 유세에 나선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무성 대표가 도민과의 만남 약속을 지키기 위해 11일 제주를 다시 찾는다고 밝혔다.
지난 3일 4.3 희생사 추념식 참석에 이어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 두 번째 제주 방문이다.
새누리 도당측은 “총선 막바지 전국적으로 격전지가 속출, 새누리당의 선거 대책 사령관으로서 전국을 누비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제주를 다시 찾는 것은 도민들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김 대표의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후 6시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 후보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7시에는 제주시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 8시 양치석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3개 선거구 유세 현장을 모두 방문할 에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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