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국회의원 후보(새누리당 서귀포시)는 9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유세에서“문화관광형 육성시장 지정을 통해 향토오일시장을 서귀포시 최고 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강 후보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2016년을 끝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하는 골목형 시장이 만료된다“며 ”2017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지정을 받아 오일시장 상인들의 더욱 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오일장 559개 점포와 1일 평균 이용객이 1만1500명”이라며“그 동안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토로했던 협소한 주차장 시설을 확충하고 좀 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부대시설들을 늘려 매일올레시장과 더불어 오일시장을 서귀포시 최고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q밝혔다.
또 강 후보는 주봉필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상인연합회장과의 간담회에서 “대형마트 카드수수료가 영세한 소상공인 카드 점포 수수료보다 저렴하다”며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카드 점포 수수료를 조속하게 대폭 낮춰 소상공인 고충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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