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16년 4월 정례 직원회의에서 ‘이승찬 예산담당관’이 지방예산제도 개선 등 재정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승찬 예산담당관은 ‘절감예산, 성과중심예산, 참여확대예산’의 예산개혁 3대 원칙을 통해 ‘제주형 건전재정모델’을 수립한 바 있다.
이 담당관은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전국 최초 ‘민간보조사업 상시 공개시스템’을 구축, 지방보조금제도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예산편성과정에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주민참여 예산학교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용역 사전심사제도, 용역실명제, 용역결과 등 정보 공개 의무화 및 평가, 결과 활용 등 학술용역 체계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공기관의 투명한 경영을 위한 경영혁신 상시 점검 및 실적 평가 등에 힘써왔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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