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첫 회의 개최…예산과 문화재 등 13개 부서로 구성
제주시 원도심의 도시재생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행정협의회가 꾸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권영수 행정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한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구성, 28일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첫 회의를 연 원도심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는 예산, 문화, 문화재, 관광, 건축, 교통, 도시계획, 항만 등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시 13개 부서로 구성됐다.
행정협의회는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신규 사업 발굴과 부서간 업무를 조정하게 된다. 협의회는 사업이 끝나는 2020년 12월까지 가동될 예정이다.
13개 부서 가운데 예산, 도시계획, 건축, 문화, 항만 등 5개 부서는 상설부서로 지정해 지속적인 토론 및 회의 과정을 거쳐 제주시 원도심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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