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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예비후보 “보육의 질 개선 앞장서겠다” 다짐
위성곤 예비후보 “보육의 질 개선 앞장서겠다” 다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3.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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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 4대 요구안 정책 반영 약속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한 보육현장의 4대 요구안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위성곤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어린이집연합회 김재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위 후보와의 간담회에서 “지난해 정부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육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설치, 행정처벌 기준 강화 등 규제의 강도를 높인 반면 보조교사 배치, 보육료 인상 등 어린이집과 보육 교직원에 대한 지원 약속은 절반도 지켜지지 않았고 심지어 국회에서 확정된 보육료 6% 인상을 계속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 후보는 “보육료 6% 인상,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한 사전 조치 없이 정부의 일방적인 맞춤형 보육사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알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보육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4대 요구안을 정책에 반영,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연합회 임원들은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한 보육현장의 4개 요구안으로 △맞춤형 보육사업의 개선 및 시행 연기 △국회에서 확정한 보육료 6% 인상 조속 시행 △안정적인 누리과정 예산을 위한 법‧제도 개선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위 후보에게 전달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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