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제주포럼이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ICC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대주제로 내걸고 67개 세션이 펼쳐진다.
이번 포럼엔 지난 1990년 한·소 정상회담의 주인공인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참석, 지구촌에 평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전기차 회사로 유명한 테슬러모터스 공동창업자인 J.B. 스트라우벨의 특별강연과 포브스 선정 30위내의 한·중 여성 CEO 등 세계적 기업의 CEO를 초청, 열띤 토론을 벌인다.
포럼은 한·중·일 기업인 교류회, 한·일 학생 교류회,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중 청년지도자포럼 등과 연계하는 등 참가자들간의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아울러 제주도와 JDC,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도내 기관에서도 세션(12개)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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