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체중 3㎏을 6개월 동안 감량하고 9개월간 유지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튼튼 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과체중으로 분류되는 체질량지수(BMI)23 이상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중감량 희망자를 연중 접수․등록하고 있다.
등록자들은 체중감량과 적정체중 유지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걷기실천과 운동요법 등 신체활동, 식단 조절을 위한 영양요법과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 상담 등 맞춤형 통합 비만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형보건지소는 ‘튼튼 제주, 건강3·6·9프로젝트’와 연계, 신체 활동량이 상대적으로 모자라 정상인보다 높은 장애인 비만율 개선을 위한 ‘3·6·9 장애인 비만탈출’ 상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064-728-4032, 4049)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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