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1일 음식을 주문해 먹은 후 음식값을 달라고 하자 강도로 돌변, 현금을 강취한 박모씨(32)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일 오후5시 10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이모씨(54.여)가 운영하는 모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시켜 먹은 후 음식값 1만9000원을 달라는 이씨의 얼굴 등을 때리고, 이씨가 입고 있던 앞치마에서 현금 2만원 등 모두 3만9000원을 강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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