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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녹취파일’ 악재 딛고 새누리 제주시을 후보 확정
부상일, ‘녹취파일’ 악재 딛고 새누리 제주시을 후보 확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3.14 16:3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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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관리위, 2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 발표 15명 본선행
부상일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의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사진은 지난 2월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 모습. ⓒ미디어제주 자료 사진

새누리당의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로 부상일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14일 2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 모두 15명의 본선행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 중 부상일, 이연봉, 한철용 등 3명의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인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부상일 예비후보가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다.

당초 제주시을 선거구에는 새누리당에서 4명이 경합을 벌였으나 현덕규 예비후보가 컷오프에서 탈락, 3명을 대상으로 한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이로써 부상일 예비후보는 4년 전의 쓰라린 실패를 딛고 국회의원 배지에 재도전할 기회를 잡게 됐다.

다만 경선 여론조사 기간 중에 불거진 녹취파일 의혹이 본선에서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제18대 및 제19대 총선에 도전했다가 낙선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셈이다.

검사 출신으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도당 위원장 및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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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사랑하는 2016-03-15 18:20:29
"녹취파일" 악재 딛고라는 헤드라인이 조금 이상하네요....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시원하게 해결하고 가시는 것이 제주도민에
대한 예의라고 봅니다.....

제주를 사랑하는 2016-03-15 18:19:50
"녹취파일" 악재 딛고라는 헤드라인이 조금 이상하네요....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시원하게 해결하고 가시는 것이 제주도민에
대한 예의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