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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제주아트센터서 만나요”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제주아트센터서 만나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3.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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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제주아트센터는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산책’ 첫 영상작품으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문화가 있는 날 3월 30일 오후 7시 대극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공연 영상화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작품이다.

10대 이상 카메라 앵글로 다양한 각도에서 만들어 내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입체영상으로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화려한 영상으로 상영된다. 선착순으로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작품 ‘호두까기인형’은 관람 연령을 ’4세(만 36개월) 이상’으로 조정, 평소 관람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에게도 발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SAC on Screen’은 우수 공연 영상물을 5차례에 걸쳐 상영한다.

그 다음으로 △클래식음악 ‘백건우 피아노리사이틀’ △베를린필하모닉 카메라타(이건음악회)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오페라 ‘마술피리 ’ 등  달마다 1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김춘수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도권에서 흥행했던 우수작품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제주아트센터가 공연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아트센터(☎064-728-8952,753-2209), 홈페이지 (www//arts.jejusi.go.kr) 로 문의하거나 검색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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