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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산책’스크린으로 만나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산책’스크린으로 만나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3.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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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3월30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7시 첫 상영

제주아트센터는  ‘2016년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 공연 영상화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작품을  3월부터 7월까지 5차례에 걸쳐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30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에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클래식음악 ‘백건우 피아노리사이틀’, ‘베를린필하모닉 카메라타’(이건음악회),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오페라 ‘마술피리’ 등을 달마다 한 편씩 상영한다.

누구나 무료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볼 수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공연을 주요 장르의 작품을 창작 영상으로 제작·지원하는 것으로 영상속에서 공연예술을 만나게 된다.

선정된 영상은 카메라 10대 이상 앵글로 다양한 각도에서 만들어 내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입체영상,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오페라극장 특석에서도 맛볼 수 없는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낄 수 있다.

김춘수 제주아트센터 소장은“수도권에서 흥행했던 우수작품을 영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도민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 확대와  공연장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더 나아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아트센터(☎064-728-8952,753-2209)나 홈페이지(www//arts.jejusi.go.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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