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지사 “연고주의, 나부터 바꾸겠다” 선언
원희룡 도지사 “연고주의, 나부터 바꾸겠다” 선언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3.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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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례직원조회서 부서별 성과 도출 및 청렴 업무 추진 독려
2일 탐라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정례직원조회.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오전 9시 탐라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정례직원조회에 ‘연고주의’ 척결을 위해 "자신이 먼저 맑은 윗물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 2월을 회고하며 “감귤과 밭작물 등의 언 피해에 대한 지원과 복구에 부족한 면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에 대한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 행정에서부터 더 열심히 챙기자”고 독려했다.

또한 3월부터는 부서별 핵심과제에 매진, 분명한 성과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실질적으로 진전이 없는 부분들에 대해서 자신과 부지사를 비롯한 지도부가 집중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연고’에 따른 의사결정 왜곡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윗물이 맑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윗물이 나 자신이다” 라며 청렴한 업무추진을 다짐했다.

원 지사는 “청렴과 관련 전반적인 평가가 많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국민들이나 도민들의 요구수준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진단, 불친절 문제가 청렴과 직결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호를 외치고 박을 깨는 게 중요한게 아니고 실제로 외부 평가가 좋아져야 되기 때문에 고객중심, 수요자 중심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당연시 하는 것들을 바깥에서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원 지사는 “3월이 되면서 들불축제 등 문화행사, 4․13 선거 대비한 연관된 활동들에 대해 안전사고나 불편사항이 없도록 점검해달라”며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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