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비가 오면 침수피해가 심해 통행에 상당한 불편을 불러오고 있는 종달리(올레코스) 침수지역에 대해 본격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배수로(135m)와 저류지 시설을 2016년 2월 착수해 장마철 이전인 2016년 6월 마칠 예정이다.
박종영 건설과장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제주를 대표하는 ‘올레1코스’를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원활한 우수처리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 제주가 되는데 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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