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작년 두 차례의 도민의견수렴행사를 통해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는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도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사업추진 기반을 견고히 다지기 위해서이다.

J지구에 도민들이 바라는 사항은 단순히 전시된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설문대할망신화와 오백장군신화, 창조신화 같은 신화를 뮤지컬이나 애니메이션, 연극 형태로 생생하고 독특하게 체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통음식체험, 전통을 재연한 테마거리 체험, 제주전통가옥 온돌숙박체험을 하는 것을 원했다.

JDC는 이러한 도민의 바람대로 J지구를 제주의 신화와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 축제, 애니메이션, 게임 및 식음중심의 신화·역사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하고자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JDC는 J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J지구 녹지 공간 내에 옛길 등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신화·전설 체험시설이자 쉼터인 곶자왈 신화·전설탐방로를 우선적으로 조성하는 중이다.

끝으로 국가기관인 국가기록원과 국립국악원 분원 등을 유치하여 사업의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고 민간투자유치 매력도를 제고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과 도민들이 원하는 J지구 조성사업이 되도록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미디어제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