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25일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의 신속한 제설작업과 대형항공기로 특별편 운항을 해 빠른 시일 내에 운항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양 예보는 폭설로 항공기가 결항돼 6만 여명 발이 묶인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면서 대한항공 등 항공사·공항관계자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새벽 도로관리사업소와 제주시건설과를 찾아서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과 비상인력 동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예비후보는 “30년 만에 최대 폭설로 제주가 공항·도로 등이 마비에 가까울 정도로 대란을 겪고 있어서 제설장비 확보상황을 점검하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모든 비상 메뉴얼과 시스템을 갖춰줄 것”을 강조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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