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성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오는 3월27일~4월2일 6박 7일 일정으로 ‘제주 중국 무역사절단’을 파견,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8개사 안팎 종합품목으로 구성될 이번 사절단은 중국 선양(瀋陽), 시안(西安), 창사(長沙) 지역을 방문,KOTRA 해외 현지사무소 협조를 받아 바이어 알선에 따른 수출상담, 현지 시장조사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절단은 신흥 중산층이 떠오르고 있고 전국대비 높은 소비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국내 1.5∼2선 도시 중심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가기업에겐 현지 바이어 발굴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이 전액(100%), 항공료는 50%(1업체 1인 한도) 지원된다.
참가제품의 현지 시장성 점수가 일정 수준(60% 이상 획득)이상인 업체를 파견, 수출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최초 사절단 참가업체에겐 우선 선정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1월28일까지 제주 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나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 통상정책과(☎064-710-3833),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064-751-2061)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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