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18일 ‘자유도시 정착문화지원센터 설립’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급격한 인구증가로 사회인프라 시설 부족, 현지인과 외지인의 갈등해소 등 제주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제주도민의 행복을 위해 제주정착민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며“기존 지역주민과 정착민 사이 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배려와 포용을 도민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 실행방안으로 △ 제주 도민과 정착민이 주최가 돼 민간단체로 설립 △ 비영리 단체의 정착민 회원 참여에 따른 보조금 지원사업 △ 문화 관련 단체 정착민 참여와 자생적 문화스포츠 행사기획과 지원 △ 행정관련 지원사업, 취업알선, 정착사업 지원 등 △ 정착과 관련된 지역 갈등 해결 등을 제시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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