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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당 제주도당 오는 13일 창당대회 개최
복지국가당 제주도당 오는 13일 창당대회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1.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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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과 전문가의 결합, 정치 혁명의 토대” 주창

복지국가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벤처마루 10층 중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이번 제주도당 창당대회는 지난해 11월 2일 창당발기인대회 이후 성립된 창당준비위원회 체제로 열리는 4번째 광역 시‧도당 창당행사다.

이후 서울특별시당 창당 대회를 연 다음 오는 24일 오후 4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복지국가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복지국가당은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창당의 모태가 됐다. 불평등과 양극화로 인한 민생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역동적 복지국가’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2007년 싱크탱크 및 복지국가 운동 단체로 시작됐다.

하지만 연구활동과 운동만으로는 이같은 복지국가를 만들 수 없고 지역주의 정치와 인물 중심의 패거리 정치라는 ‘낡은 정치’의 불판을 교체하는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정당 창당 작업을 진행해 온 것이다.

지난해 11월 2일 열린 창당발기인 대회에는 시민운동가, 사회복지사, 의사, 간호사, 약사, 대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등 전국 각계각층에서 314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창당 발기 취지문을 통해 복지국가당은 “더 이상 정치가 성공한 엘리트들의 전유물이어서는 안되며, 보통 사람들이 정치의 주역이 되고 국회의원도 되는 그런 세상을 열어나가야 한다”면서 “전문가들의 지원하에 보통 사람들이 정치의 주역이 되는 것이야말로 민주성이 살아있는 대의민주주의의며, 보통 사람들과 전문가의 결합이야말로 복지국가당이 추구하는 정치 혁명의 토대”라고 주창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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