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국회의원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5일“읍·면·동·마을(리)단위로 체계적인 소규모 택지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며“주택건설촉진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인구 유입으로 인한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환경과 상·하수도 문제가 심각하고,한 경관침해, 지가상승, 양질의 농지훼손등과 함께 기존마을과 불편관계 등 마을 공동체에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양 예비후보는“소규모 택지개발은 지역주민들도 적정한 인구배치로 지역균형 개발과 마을학교살리기, 도시기반 구축, 상하수도 등 민원해결,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소규모 택지개발 방법은 마을토지와 연계한 소규모 대지 조성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마을단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고, 마을단위별 특색 있는 택지개발이 이뤄져야 하며, 자율·전문성을 반영한 공모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특히, 택지조성 규모는 20~60 가구 내외로 전원주택, 다세대 주택으로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택지조성은 마을토지 구획정리 등 전문가들의 진단 후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소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지면, 무분별한 건축행위가 해소되고, 체계적인 대지조성으로 상하수도 문제 등 토지기반 조성과 환경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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