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0일 가정집에 침입해 잠자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하려한 김모씨(36.서귀포시)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강간 등 치상)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 50분께 서귀포시 소재 K씨(42)의 집에 들어가 안방서 잠을 자고 있던 K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김씨는 또 계속 반항하는 K씨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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