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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2015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호텔신라, 2015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12.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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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제주만들기’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 높은 평가
지난 4일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2015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제주신라호텔 조정욱 총지배인, 제주신라호텔 이창열 총주방장.

호텔신라가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된 2015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는 지난 4일 서울 벨라지움 컨벤션에서 진행된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기업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호텔신라가 ‘맛있는 제주만들기’ 등 제주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해온 계층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추천을 통해 수상하게 됐다.

특히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통해 재기에 성공한 영세식당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들어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의 선순환 모델로 확대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신라호텔이 보유한 조리법, 서비스 교육과 함께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2호점 오픈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제주도 동서남북에서 보말, 황게 등 제주 로컬 식자재를 활용해 특색있는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올레길 등 제주도 일주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먹거리 여행 코스로도 인기를 얻어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여기에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드림메이커’, 대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실습 프로그램 ‘신라오름코스’ 외에도 △제주특산품 전용매장 운영 △마라도 나무심기 △제주YMCA ‘청소년 희망키우기'’△제주도 자원봉사센터 ‘섬마을 선생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임직원의 나눔과 실천 뿐만 아니라 도청,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중소기업지원센터, YMCA 등 여러 공공기관들의 도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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