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학생회 선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매일 아침 각 후보 진영이 제주대 교문 앞에서 학생 표심을 얻기 위한 열띤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대학가는 선거분위기로 뜨겁다.

종전 침체됐던 분위기와는 달리, 올해 제주대학교 학생회 선거가 이처럼 후끈 달아오른 것은 후보자들이 대거 출마했기 때문.

총학생회장 선거의 경우 근래들어 가장 많은 4팀의 후보가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좌현국 해양토목 3, 대의원회 의장)가 2007학년도 총학생회·대의원회·총여학생회 선거에 따른 후보자 등록을 지난 3일 마감한 결과 총학생회장 선거 4팀을 비롯해 총 8팀이 등록했다.

선거는 11월21일 실시된다.

다음은 학생회 선거 후보자 명단.

▲총학생회 후보
△‘강력추천’: 현능주(사회 4) - 이승돈(산업응용경제 2)
△‘제대로’ : 박성현(법학 4) - 홍관우(중어중문 3)
△‘세대공감’: 이철호(경영 4) - 신호근(경영 3)
△‘기분Zone’: 이정우(정치외교 4) - 김봉석(전기공학 3)

▲대의원회 후보
△‘푸른하늘’ : 윤국진(전산통계 4) - 문영철(전기공학 2)
△‘사생결단’ 정 -고창균(회계 3) - 김호관(해양생산과학 2)

▲총여학생회 후보
△‘맑은날’ : 강기옥(무역 2) - 장해옥(언론홍보 2)
△‘좋은Girl’ 정-김애주(행정 3), 부-김지미(영어영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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