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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엑스포 in ASIA, 29일 화려한 개막
한류엑스포 in ASIA, 29일 화려한 개막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11.08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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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8일 김재윤 의원 조직위원장으로 위촉
4개월간 유명 한류스타 총출동...관광효과 기대

오는 11월29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4개월간 제주에서 열리는 '한류엑스포 in ASIA'의 조직위원회가 구성됨으로써, 이제 대부분 준비가 완료돼 화려한 개막을 남게두게 됐다.

한류엑스포 in ASIA 조직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대규모 아시아 한류 팬들의 제주방문이 예정돼 있다"며 "행사기간 동안 관광특수는 물론이고 본격적으로 제주가 한류 관광지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제주에서는 사상 처음의 최장기.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인 한류엑스포 in ASIA에 대한 개괄적 계획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조직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될 '한류엑스포 in ASIA' 는 한류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 흐름을 볼 수 있는 주제전시관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음악, 한류스타, 스포츠 스타 등 여러 전시공간에 IT(정보기술)기술력을 접목시키게 된다.

또 프리미엄 이벤트, 팬미팅, 콘서트 등을 위한 특설무대가 마련되며 배용준, 이영애 등 한류스타와의 직접 만남의 시간도 이뤄진다.

11월29일 개막식에는 배용준씨가 직접 참여해 싸인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한류 열풍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는 것을 이 행사를 통해 증명하고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열기가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류 엑스포기간이 태왕사신기 드라마 촬영일정과 겹치면서 외국인 5만명. 내국인 10만명 등 15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면서 제주방문의 해인 2006년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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