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5년 보육사업 유공 정부포상으로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받는다.
제주도는 올해 공립 어린이집을 26곳으로 확대하고, 공공형 어린이집은 99곳, 평가인증 어린이집도 510곳으로 확대하는 등 보육환경을 개선했다.
보육 교직원 대상 전문성 강화를 위해 5개 교육과정을 신설했고, 아동학대 예방·정서프로그램도 7개 과정을 운영했다.
제주도는 아울러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능력향상비 등 10개 사업에 191억610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중앙선데이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공동기획한 전국 지자체 보육여건 만족도 평가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 포상은 오는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보육인대회 때 전달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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